마포구, 당뇨병 건강교실 내달 개강
30일까지 신청 접수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5-17 16:19:45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오는 6월 운영되는 '당뇨병 건강교실'에 참여할 주민을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당뇨병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만성질환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자가 관리방법도 알려주는 연중 프로그램이다.
6월에는 당뇨병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 분야별 교육이 세 번에 걸쳐 무료로 진행된다.
강의는 서울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표준교육 전문 강사가 맡는다.
1회차(1일)에서는 간호사가 당뇨병의 인지 및 대처법, 2회차(8일)와 3회차(15일)는 영양사와 운동전문가가 영양관리와 운동관리법을 알려준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 50명으로 그 가족이나 기타 관심 있는 지역주민도 신청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구 건강동행과로 전화 또는 방문(마포구보건소 4층 건강동행과) 접수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당뇨병과 고혈압을 관리하는 건강교실은 평상시 만성질환자의 적정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주민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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