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오는 31일까지 어린이 물놀이시설 개장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8-08 09:00:00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31일까지 중랑천변 2곳에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개장한다.
이번 개장하는 물놀이시설은 중랑천변 서원아파트 방면(서원아파트 109동 앞)과 녹천교 하류 방면(창동주공17단지아파트 인근) 총 2곳이다.
물놀이시설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수질관리를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물놀이시설은 주변 환경정리와 물 보충을 위해 40분간 운영하고 20분간 휴식시간을 가진다.
구는 2020년 연말까지 중랑천변에 해당 물놀이시설, 간이 그늘막 등을 마련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개장하게 됐다.
이에 구는 이번에 개장한 중랑천변 물놀이시설 2곳을 비롯해 ▲다락원체육공원(창포원로 45) ▲방학사계광장(방학동 710) ▲둘리뮤지엄(시루봉로1길 6)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중랑천변 물놀이시설은 코로나19로 설치 후 운영하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번 여름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게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주민들이 앞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20일 운영에 앞서 담당 공무원 등을 편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설 내외의 안전위협요소와 이용불편사항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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