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평생아카데미 53개 강좌 내달 3일 개강
외국어·자격증·취미등 총 12회 대면 진행
수강료 3만원… 오는 9일까지 수강생 1332명 모집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3-06-01 16:20:35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가 오는 9일까지 '2023년 3분기 강서평생아카데미' 수강생 1332명을 모집한다.
'강서평생아카데미'는 구민들이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자기 계발을 통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에 올 3분기 강서평생아카데미는 총 53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건강 ▲기능 ▲외국어 ▲요리 ▲자격증 ▲취미 ▲직장인 7개 주제에 따라 다양하게 마련됐다.
건강휘트니스, SNPE바른자세척추운동 등 '건강'부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노래교실, 통기타, 생활서예 등 '취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과정들이 운영된다.
특히 지난 교육 수강생들의 요청을 반영해 중식조리기능사, 프랑스자수, 창작민화, 생활서예 심화반 등 4개 강좌를 추가로 개설하고 모집 인원도 확대했다.
강좌는 오는 7월3일부터 9월27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에서 주 1회씩 총 12회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희망자는 9일 오후 6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전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 강좌당 최소 15명에서 최대 80명까지 운영하며, 정원에 미달하는 강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30일 낮 12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과 강좌 등 더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강서평생아카데미는 취미활동과 자격증 취득을 돕는 등 자기계발을 통한 개인의 성장 및 삶의 활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수강생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학습 기회를 확대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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