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중학교 학폭 근절 온힘
방문교육 전면 확대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3-04-17 13:54:5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중학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확대 지원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집중 강화해 운영한다.
우선 기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학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교육접수를 받아 현재 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6개교가 신청했으며, 4월부터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생중심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각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체 계획수립을 통해 대면교육, 캠페인, 학교폭력 뮤지컬 관람 등의 형태로 교육을 진행하거나, 송파구 학교폭력예방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있는 학교폭력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생 중심 학폭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지역내 모든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폭예방교육을 집중 지원하는 등 안심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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