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동행센터 방문인력 대상 ‘2025년 방문안전관리 교육’ 실시
복지사각지대·빈곤위기가구 상담 시 위기 대응 능력 강화
방문인력 74명 참여… 실질적 노하우와 현장 사례 공유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5-09-28 11:49:12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주민센터 방문인력인 복지플래너 및 방문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방문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및 빈곤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방문인력의 경험 차이를 고려해 1차와 2차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총 74명의 직원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강의는 복지직 분야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아온 서울시 선임 공무원들이 맡아, 실제 사례를 상세히 공유하며 방문 안전관리의 중요성과 현장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방문인력의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주민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라며 “참여자들로부터 현장에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방문인력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방문안전관리 교육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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