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문화재단, 관리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실시
9월 전 직원 대상 예방 교육에 이어 12월 관리자 집중 교육까지… 예방 체계 전면 강화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14 15:26:28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김성하)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9월 실시한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에 이어, 지난 4일 관리자 대상 심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재단은 전 직원과 관리자 모두를 대상으로 단계별 예방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책임과 인식을 보다 공고히 하고자 심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9월에 진행된 전 직원 대상 예방 교육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 발생 유형, 금지되는 행위 기준, 신고 및 대응 절차 등 기본적인 예방 지식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현실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바탕으로 어떤 상황이 괴롭힘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연계하여 지난 4일 진행된 관리자 대상 심화 교육에서는 조직 내 감독 책임을 가진 관리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실무 중심 내용으로 ①직원과의 면담 시 유의사항 ②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 기준 ③관리자 스스로 일상 업무에서 주의해야 할 언행과 팀 내 갈등 예방 방법 등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그리고 실천가능한 행동 기준 제시와 함께 관리자가 조직문화 보호자이자 예방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김성하 대표이사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은 구성원의 인권 보호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라며 “전 직원과 관리자를 아우르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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