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화재안전컨설팅을 통한 화재예방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4-05-12 13:42:53
[양산=최성일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오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 밝혔다.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부처님 오신 날은 전통사찰 내 연등행사와 같은 전기시설과 촛불·화기취급시설의 사용이 증가하여 화재 위험성이 높다. 또한 방문객 수가 평소보다 증가하여 사고가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의 위험이 있으므로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화재예방대책 주요 내용으로는 ▲사찰 내 소화기 비치 ▲관계자 사전 자체 점검을 통한 소방시설 유지·관리 ▲전통사찰 화재안전조사 ▲소방서장·과장·담당 등 화재안전컨설팅 ▲소방/사찰 합동소방훈련 등이 있다.
한편, 양산소방서는 이번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특별경계근무 체제로 돌입해 관내 화재예방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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