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 인권경영 체계 우수기관 다시 증명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2-15 17:20:15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사진=부천도시공사][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또다시 획득하며 3년 연속 인증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인권경영 인증은 기관이 인권을 중심에 두고 정책·업무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는지 전문 심사기관의 평가를 통해 확인하는 제도다. 국제 기준에 맞춘 인권 보호 체계 구축 여부, 실제 이행 노력 등이 전반적으로 점검된다.

 

부천도시공사는 2018년부터 인권경영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인권 영향평가를 7년째 시행하며 축적한 경험도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또 공사는 인권경영위원회, 실천협의체, 인권지킴이 등 전문성과 참여성을 갖춘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시민·직원·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에 힘써 왔다. 이런 인권 중심 경영이 이번 인증으로 다시 한번 공인된 것이다.

 

부천도시공사 이정만 사장직무대행은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조직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투명한 소통과 책임 있는 실천을 이어가겠다”면서 “부천시민들과 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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