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축제 공연프로 참가자 9일까지 모집
문민호 기자
mmh@siminilbo.co.kr | 2024-09-03 18:10:25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9일까지 28일에 열리는 ‘별빛루키(방구석 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앞서 구는 건전한 청년문화 조성과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빛루키’는 이 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댄스 ▲음악 ▲마임 ▲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라이브 공연을 제공해 청년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구민들에게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참여 영상 등 자료를 청년정책 활용에 동의하는 청년(19~39세)으로 구성된 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팀은 공고문 또는 카드뉴스 QR코드를 촬영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예술 장르는 모두 신청 가능하지만 ▲종교 ▲정치 ▲상업(영리) 목적이 없어야 한다.
구는 창의성, 독창성, 축제와의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오는 13일에 5팀을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청년 축제 기간 내 ‘별빛루키’ 외에도 ▲축제 기념식 ▲별빛구경(축하공연) ▲별책다방(북콘서트) ▲별별부스(다양한 참여부스) ▲별빛러닝(러닝크루) ▲별별장터(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관악청년축제가 ‘대한민국청년수도 관악’, ‘청년친화도시 관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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