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보건소,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 프로그램 운영 자료사진 / 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군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인 ‘제3기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관련 질환을 앓고 있거나 예방이 필요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월 27일부터 주 1회 5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실버청춘 혈관건강 관리교실’은 혈관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모든 기수의 참여자의 만족도는 높게 평가됐다.

이번 3기에도 전문강사와 함께 ‘사전·사후 BMI,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측정 및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운동교육’, ‘식이요법 교육 및 실습’, ‘소근육 발달을 위한 공예’,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 혈관질환은 생활습관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단순한 건강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 많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사람은 강진군보건소 만성질환관리팀으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