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여름철 제빙기 식용얼음 위생 점검 실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7-03 13:44:21
이번 점검은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제빙기 식용얼음의 위생 안전성을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 업소를 선정해 식용얼음을 수거하고 현장 위생점검을 함께 진행하며, 제빙기 청결 상태와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 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수거한 식용얼음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품목별 검사항목을 중심으로 미생물 오염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재검사를 거쳐 신속한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위생 점검과 지속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여름철 식품안전 관리를 위한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식중독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섭취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계절별로 주요 원인균이 다른데, 여름철에는 해수온도 상승 시 급격히 증식하는 장염비브리오균과 살모넬라균이 대표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여름철(6~8월) 세균성 식중독 중 살모넬라 식중독이 연평균 2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병원성대장균과 캠필로박터 제주니가 뒤를 이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육류·어패류 완전 가열(중심온도 75℃ 1분 이상), 조리기구 구분 사용, 냉장식품 5℃ 이하 보관 등 기본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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