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30일 첫 삽

303억 투입… 4층 규모 2025년 5월 완공
가족센터·돌봄센터·청소년 상담복지센터등 들어서

최복규 기자

cbg@siminilbo.co.kr | 2023-05-25 17:14:56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오는 30일 군민 행복의 요람이자 배움의 원천이 될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청양읍 송방리 173-4번지) 착공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40분에 열릴 예정인 착공식은 평생학습 동아리 두 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1부 ‘스마트 청양’ 전진 대회,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5월 완공 목표인 두 시설에는 사업비 303억원이 투입된다.

건축 규모는 연면적 8418㎡에 지하 1층∼지상 4층이다.

공간별 시설 배치는 ▲1층 영유아 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 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방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등이며, 지하 1층에 주차장(40대)이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2019년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지난 2022년 9월 기본ㆍ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종별 공사를 발주했다.

김돈곤 군수는 “오는 30일은 군민의 염원이 담긴 가족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의 첫 삽을 뜨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모두의 축하와 함께 2023 청양 대도약의 해를 완성할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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