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나눔릴레이 성료··· 62일간 14억 모금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 개최
목표比 5억3400만원 초과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2-07 16:51:26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복지재단 사랑의 온도탑에서 김포복지재단 제10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의 폐막식이 최근 진행됐다.


지난 10년간 62일간의 나눔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 김포복지재단은 올해 열번째를 맞이해 '나눔10년, 복지 꽃 피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을 돕는 캠페인을 통해 목표 8억8500만원 대비 총 14억1900만원(현금 7억4900만원ㆍ현물 6억7000만원)을 모금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재단은 지난 10년간 한결같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 기업 등 기부자님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의 중간다리가 돼 지역이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올해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도 나눔실천을 잊지 않고 해주셔서 성공적으로 나눔릴레이가 마무리됐다.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포복지재단은 모금된 기부금은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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