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20일부터 3월3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사전열람 실시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3-02-08 13:45:37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토지소유자와 이해과계인 등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 23개 항몽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3월3일까지 사전열람을 실시한다.
기준일은 올해 1월1일이다. 앞서 구는 2023년도 개별공시지가 토지특성에 대해 2022년 11월23일부터 올해 1월19일까지 토지 관련 공적장부와 현장확인 등을 통해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열람대상은 지역내 2만1796필지며,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 시 토지특성 조사결과 및 지가산정방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열람기간 동안 의견이 제시된 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적정여부를 재검토하고, 세밀한 검증과 현장 재확인 등을 통해 의견을 최대한 반영 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지역 감정평가사의 산정지가 검증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안)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후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도봉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28일에 최종 결정, 공시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 결정 이전에 조사된 토지특성에 대해 토지소유자가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별공시지가가 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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