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0월14일까지 노후건축물등 107곳 집중 안전점검
건축·전기등 민간전문가 참여··· 위반사항엔 행정처분
홍덕표
hongdp@siminilbo.co.kr | 2022-08-30 14:42:37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오는 10월14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지역내 노후건축물, 박물관, 문화재, 건축공사장, 관광숙박시설, 전통시장, 공연장 등 총 107개 시설물에 대해 건축·전기·소방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하며, 구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점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 행정처분을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점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내려 후속 조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생활 주변의 위험시설물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생활안전 실천에 대한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