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세지중 야구부 전남도 대표 선발 확정!
제53회 전국소체 야구 소프트 볼 중등부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4-04-08 13:46:03
[남악=황승순 기자]전남 나주세지 중학교(교장 전미자)야구팀(감독 장승욱)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소프트 볼 중등부 도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해 전라남도 대표팀으로 나서게 됐다.
전남도 야구소프트 볼 협회에 따르면 오는 5월에 펼쳐지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야구 소프트 볼 중등부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을 거머쥐면서 대표팀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세지중학교 야구부 창단 이래 최초의 성적으로 남다른 경륜과 지도능력을 갖춘 감독과 코치 그리고 혼열 일치의 선수 그리고 아낌 없는 벽상학원 재단(세지중학교)의 지원, 함께한 선수 학부모 등이 일구어낸 성과여서 감회가 새롭다는 점이다.
세지중학교의 재단인 벽상학원은 “모교 야구팀이 이번 지역대표 선발로 모교의 명예는 물론 전남 지역 대표로서의 나주 명성까지 함께 이어가 기쁘다”며“소년체전 기간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남도 체육회 송진호 회장도 함평 야구장을 찾아“나주세지중학교 야구팀의 전남대표 선발을 축하 격려하며 본 대회출전 준비에 있어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승욱 나주세지중 감독은“이번 소체전 전남 대표 선발전에서 창단이래 최초로 선발되어 기쁘다”며“이는 재단 및 코치 그리고 선수 학부모 등이 하나 되어 얻어진 결과여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결과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장 감독은“이번 지역대표로 선발된 만큼 오는 5월 치러지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최고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환곤 전남 야구 소프트 볼 협회장도“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희망은 물론 중등부를 대표해 출전하는 나주 세지중학교 야구부가 전남을 대표한 만큼 소정에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를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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