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가 찾아가 농업잔재물 파쇄 지원
내달 27일부터 운영
작업원등 17명 30일까지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9-22 17:32:24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 농업기술센터가 '2022년도 가을철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지원을 위해 파쇄작업원(16명)과 홍보ㆍ감시원(1명) 등 1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원 및 홍보ㆍ감시원 응모 신청은 19~30일이며, 농업기술센터 농정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의 농가별 지원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9일~10월21일(1개월)이다.
시 농정과에서는 농업잔재물 파쇄 작업시 6개조로 나눠 편성하고 기계는 파쇄기 7대를 가동해 읍ㆍ면ㆍ동별 파쇄기를 1대씩 전담 지원하는 등 10월27일~12월16일(50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파쇄작업은 파쇄기의 성능 개선으로 파쇄작업 능률이 상승돼 보다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농업잔재물 무단 소각을 최소화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파쇄잔재물 퇴비화로 지력증진에도 기여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지역에서 농업잔재물의 무단 소각이 근절되거나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과 농업잔재물 파쇄 후 발생한 부산물의 퇴비화를 통해 토양 개선 및 정주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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