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도
최진우
cjw@siminilbo.co.kr | 2022-06-23 14:09:42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오는 11월까지 노후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 사업에 나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6억여원을 들여 엔진 교체 36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2대를 지원한다.
엔진 교체 대상은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 이하 엔진의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저감장치(DPF) 지원 대상은 2005년 이전 제작된 차 중 배출허용기준 적용 덤프트럭이다.
두 사업 모두 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건설기계여야 하며, 정부 지원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 후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탈거 및 등록 말소시 사용 기간별 지원금을 회수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30일까지며, 서산시 환경생태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접수하거나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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