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22개洞에 ‘통합돌봄 상담창구’
이동·영양죽·방문의료등 제공
퇴원자·시설퇴소자 우선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4-12 14:39:54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역내 22개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시행한 통합돌봄 상담창구는 초기 상담과정과 함께 지원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안내하고, 필요 서비스 신청접수 및 기관연계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통합돌봄은 구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장기간(31일 이상)입원 후 퇴원(예정)자, 시설퇴소(예정)자, 입원(입소)가능성이 있는 지역 거주자가 우선 지원 대상자다.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통합돌봄 상담창구에 방문해 필요도 평가도구를 활용한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동 사례회의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어르신 한방주치의사업'은 구 한의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만성, 근골격계 질환 등이 있는 거동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최일선 행정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운영해 일원화된 창구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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