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자매가 영암군 드림스타트에서 성탄절을 맞이해 선물한 케이크 빵위에 크림을 바르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이용 아동 전체 150가구 236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기억에 남을 색다른 케이크 선물을 지원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6일 앞둔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5일간 관내 제과점과 연계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키트’를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탄절 기간 가족들이 직접 케이크 빵에 생크림을 바르고 과일과 과자, 초콜릿 시럽 등을 이용해 크리스마스케익을 만들며 가족 간 유대감 및 친밀감을 높이는 힐링의 시간을 위해 제공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아이들이 사뭇 진지하게 서로 상의하며 열과 성을 다해 완성해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나고 이게 행복이 아닌가 싶었다. 가정에서 베이킹을 하기가 참 힘든데 이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2023년에도 적극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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