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응봉동 응봉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응봉장학회가 최근 ‘2025년 응봉동 응봉장학회 장학금 지원 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응봉동 응봉장학회는 2011년 설립된 이후 2024년까지 총 89명의 응봉동 지역내 학생에게 8952만9000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응봉동 지역내 학생들 중 대학생 1명(100만원), 고등학생 2명(각 50만원)이 선정돼 총 3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원종철 장학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이뤄 나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응봉장학회는 지역사회와 인재개발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자 동장은 "우리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응봉동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응봉장학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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