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23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 개최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4-12-13 13:48:28

▲ ‘제2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장작 전시회 모습.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7일까지 서초4동 주민센터 2층 라운지에서 ‘제2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지난 10월26일 개최된 ‘제2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들로, 기존에 알고 있던 일반적인 대회 방식에서 벗어나 대회 당일 공개되는 클래식 음악을 듣고 느낀 감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참신한 방식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음악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과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약 300명의 아이들이 음악을 감상하며 다양한 작품을 그려 제출했다.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총 100점(대상 9점, 최우수상 9점, 우수상 30점, 장려상 5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성수 구청장은 “대회부터 수상작 전시회로 이어진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노력과 창의성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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