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스쿨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오는 30일까지 실시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 2022-09-06 16:47:06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가을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등학교 소재 도로변으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과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정비대상 광고물은 학교 주변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에어라이트, 현수막과 노후ㆍ불법 간판 그리고 음란ㆍ퇴폐ㆍ선정적인 내용의 명함, 전단 등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불법 광고물등 유해환경에 상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건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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