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최대 900만원 지원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3-31 16:40:0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오는 4월10일까지 ‘2025년 도시제조업체 작업환경 개선 지원사업’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신청은 낡고 오래된 도시제조업 현장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작업 능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사업자등록을 한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 등 도시제조업 5대 업종 가운데 상시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선정되면 업체별로 최대 9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 총비용의 10%는 자부담이다. 지원 품목은 위해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향상에 도움이 되는 누전차단기, 순환식보일러, 닥트, 냉난방기 등이다.

사업 참여는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지역경제과로 내달 1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서울시의 현장 조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한다.


보조금은 선정 업체의 환경개선 여부를 확인한 뒤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주얼리패션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쾌적하고 일할 맛 나는 작업환경을 만들어 업계 종사자의 근무 만족도와 생산성 모두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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