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7개 초·중·고교서 ‘우리마을 탐방학교’

학생 2800명 참여··· 8월까지 현장학습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2-06-16 14:53:52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3월에 이어 ‘강남혁신교육지구 우리마을 탐방학교’ 사업을 오는 8월31일까지 추진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우리마을 탐방학교’는 지역내 초·중고등학교에 현장학습 체험비와 차량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외부활동 기회를 갖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교육·문화시설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2차 탐방에는 42개 학교, 7800여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구는 선발기준(거점학교?1차 선발 시 보류된 학교 우선)에 따라 27개 학교, 2800여명의 학생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15개 학교는 하반기 사업 추진 시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은 모든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강남만의 창의적인 혁신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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