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1일까지 도심 속 텃밭가꾸기 교육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04-29 13:49:22

▲ 텃밭가꾸기 수업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발맞춰 5월21일까지 성동가드닝센터에서 도시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텃밭가꾸기에 관한 이론 수업으로, 매주 수요일 주 1회 오후 2~4시 총 5회 진행된다.

참가 정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되며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농업 입문자는 물론,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직접 텃밭을 가꾸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교육에서는 계절에 따른 작물 재배 방법부터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비료와 미생물 활용법까지 텃밭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최근 도시 속 자연을 가꾸고자 하는 주민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도시농업이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이번 교육에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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