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농도 오존’ 대응 강화
공사장 주변 살수차 운행 확대
임종인 기자
lim@siminilbo.co.kr | 2024-06-11 16:52:06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고농도 오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월까지 오존 대응을 강화한다.
고농도 오존 관리계획은 ▲오존 예ㆍ경보제대응 ▲오존 전구(前驅)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ㆍ이산화질소(NO2)의 배출원 관리 ▲대시민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세부 과제 이행 사항을 매달 점검한다.
2차 생성물질인 오존은 대기 중에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이산화질소(NO2)로 존재하고, 햇빛이 강할 때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농도가 짙은 오존에 노출되면 눈과 기관지 등을 자극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아울러 대형 건설공사장과의 협약을 체결해 공사장 주변 살수차 운행 범위를 확대하고, 고온 발생 기간에는 수원종합운동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앞 도로 총 1.29㎞ 구간에서 노면빗물분사시스템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오존은 기체상 물질로 마스크 착용 등으로 노출을 막을 수 없다”며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면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노약자는 가급적 실내에서 머무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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