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콘텐츠 전문 개발기업 ㈜오이스터, KOBA 2022 참가
실시간 인터랙션 가능한 디지털 휴먼 선보인다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6-27 13:50:14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버추얼 콘텐츠 개발 및 디지털 휴먼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오이스터가 오는 29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하는 KOBA 2022 전시회에 참가한다.
오이스터는 모션캡쳐 분야에서 20년 이상 사업을 지속하면서 다양한 콘텐츠와 기술을 보유한 (주)모션테크놀로지와 IP 개발 및 브랜디드 콘텐츠 기획사인 (주)코안스튜디오가 공동 설립한 버추얼 콘텐츠 전문 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디지털휴먼의 긴 제작 기간과 높은 제작 비용 등을 해결함과 동시에 리얼타임형의 디지털 휴먼과 실시간 인터랙션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시간 인터랙션이 가능한 2.5D 형의 디지털 휴먼 ‘소이’와 다양한 전문직을 보유한 실사형의 AI 디지털 휴먼 ‘보라’, 버추얼 유투버 ‘오바나나’ 등 다양한 스타일의 디지털 휴먼을 오이스터 브랜드로 런칭한다.
오이스터는 디지털 휴먼 개발에 있어 제일 중요한 얼굴과 자연스러운 표정을 위해 자체 개발한 F-ROM 솔루션으로 정교한 페이셜을 구현하고, 모션캡처 정합 기술을 통해 전신의 자연스러운 몸짓과 형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피커 중심의 AI 어시스턴트를 자체 개발 중인 ‘AI 모션 딥러닝’을 통해 교육, 훈련, 유통, 의료 등의 산업으로 확장해 트레이너, 원어민 디지털 강사, 도우미 등의 다양한 산업에 종사하는 디지털 휴먼을 양산할 계획이다.
오이스터 문오경 대표는 “디지털 휴먼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세계관을 담은 소통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고객과의 새로운 경험과 공감을 높이고, 진보된 기술로 다양한 산업 속에서 활동하는 신인류의 디지털 세상을 제시할 것이다”라며 “진정한 디지털 휴먼의 세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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