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철저한 토양 관리 빛났다··· 2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
농진청 토양검정 정도관리 평가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23-08-09 14:03:11
[구미=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농경지 토양검정 결과의 정확도와 정밀도 평가를 위해 전국 151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토양검정 정도관리 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ㆍ군에 선정됐다.
‘토양검정 정도관리’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제시한 2점의 토양 평가 시료에 대해 센터가 분석한 9항목(토양산도ㆍ유기물ㆍ유효 인산 등)의 정확도와 정밀도를 비교ㆍ평가한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은 토양검정 결과의 정확도 및 신뢰도 평가에서 9개 항목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기술력 및 숙련도를 인정받았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종합검정실 검정 능력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생산성을 높이는 정밀 토양관리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등을 실천해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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