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청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귀가길 센서등 달아주기 특화사업 추진 논의
어르신들의 귀가길을 밝게 비춰드려요
내 고장 주소 같기 운동도 함께 펼쳐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5-03-19 17:27:41
이에 따라 18일 청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차 운영회의를 열고, ‘어르신들의 귀가길을 밝게 비춰주는 센서등 달아주기’ 특화사업의 세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청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중 대상자를 추천받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밤길이 어두운 어르신 가정에 센서등을 설치해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 댁을 방문해 센서등을 설치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회의 종료 후에는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인식하고, 실거주 미전입자의 전입을 독려하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도 진행됐다.
이은숙 공공위원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이웃과 지역을 살피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청덕면의 유지 및 발전을 위해 인구 감소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마을 주민과 출향인을 대상으로 미전입자 발굴과 전입 유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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