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호구포근린공원 새단장 완료
데크·난간 교체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2-07-07 13:58:36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는 시설물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 온 호구포근린공원을 최근 정비공사를 통해 새로 단장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09년 논현동 641-1에 조성한 호구포근린공원은 목재로 구성된 내부 계단 및 진입 구간이 대부분 부식되는 등 노후화가 심한 상태였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교부세 9억 원을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2단계에 걸쳐 시설물 교체를 포함한 정비공사를 추진해 왔다.
박종효 구청장은 “2년에 걸친 노후시설 정비로 인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남동구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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