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내음 솔내음 in 강릉! 녹색자금 숲체험 프로그램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7-14 09:58:44

▲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수리수리 숲학교 ( 사진제공 = 꿈이있는여행)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녹색자금 숲체험·교육사업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회적기업 ㈜꿈이있는여행’은 ‘사람내음 솔내음 in 강릉’ 이라는 숲체험·교육프로그램을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족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꿈이 있는 여행’은 오는 9월말까지 연인원 198명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국립 대관령 치유의 숲, 오죽헌, 산촌체험 등을 통해 자연이 주는 환경의 소중함과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한다.

 

▲ ‘사람내음 솔내음 in 강릉’ 숲체험 기념사진 ( 사진제공 = 꿈이있는여행)

숲체험 교육사업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추친되는 공익사업으로, 숲이 주는 맑은 공기와 유익함을 체험하고 내면의 감성을 깨워 행복을 느끼고 나누는 능력을 키우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꿈이있는여행 장한성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심리적으로 치유가 필요한 다문화 가정에 숲이 주는 효과를 최대한 만끽하게 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숲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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