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2025년 장애인 전자신문 보급 사업’의 구독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 전자신문 보급 사업’은 구독 신청자에게 장애인 관련 최신 복지 정책부터 지역행사, 취업 정보 등을 매일 카카오톡(문자)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공해 장애인과 보호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디지털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여주는 뉴스’ 등 이미지, 음성 및 동영상 콘텐츠를 포함해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독자 모집 인원은 60명 이내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예산소진시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상시 접수가능하며, 신청 시 장애인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신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장애인 전자신문 구독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이 향상되고,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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