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상무지구대와 합동훈련…담당 공무원 보호·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4-24 13:53:19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시청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시민소통과장을 총괄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인계’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손명희 시민소통과장은 “민원인의 정당하지 않은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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