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혁신시책 2차 보고회 개최

88개 시책 논의... 13건 주민만족도 UP
신규 발굴 시책 8건 공유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9-01 13:53:40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군청에서 ‘2024년도 혁신시책 2차 보고회’를 열고, 그간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와 영암군 각 부서 팀장들이 모여 영암군민이 체감하는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연초 발굴된 88개 혁신시책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먼저 ▲영암군보건(지)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유치 ▲왕인박사유적지 관람료ㆍ주차료 폐지 ▲영암형 일자리사업 확대 발굴 등 완료된 13건의 시책 보고에서는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자체 평가가 있었다.

나아가 현재 진행 중인 ▲푸드트럭 영업주 육성 ▲어린이 특화 도서관 운영 ▲청년! 레츠고 영암 볼런투어 등 75개 시책은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우승희 군수는 여기에 현장 중심 해결, 인구감소 대비 맞춤 정책,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향상, 데이터ㆍAI 기반 과학행정 등을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새로 추가된 8건 시책도 공유됐다.

▲천사펀드 조성 사업 ▲도선국사문화예술제 프로그램 전면 개편 ▲재능기부 어울림 작은 음악회 등이다.

군은 지난 2023년 101건의 혁신시책을 발굴했고, 우수시책인 ▲영암 농특산물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작ㆍ배포’ 홍보 추진 ▲2023 영암 달빛축제 ▲1단체 1구간 기찬묏길 가꾸기 3건에 시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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