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대학생 공공알바 참여자 공모
28일부터 온라인 접수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11-23 16:40:05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과 함께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수 있도록 '2023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오는 28일부터 12월2일까지 모집하며, 모집시작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구에 거주하는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며, 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 8명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학생은 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무엇보다 선발 과정에서의 공정성을 위해 전산공개추첨 방식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뒤 오는 12월9일 오후 6시 구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선발된 학생은 구청 각 부서, 동 주민센터 등에서 주 5일, 1일 5시간씩 행정보조 및 민원 안내 업무를 맡게되며, 1일 5만5785원(중식비 포함)을 받게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 및 자세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가 학생들이 구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 사회생활 진출 전 필요한 경험을 얻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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