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소안면서 '어촌 빈집 재생사업'
해수부 공모 사업에 선정
사업비 2억5000만원 확보
김우정
kwj@siminilbo.co.kr | 2024-09-01 13:55:25
'어촌 빈집 재생 사업'은 어촌ㆍ연안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항만공사가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며, 장기간 방치돼 위생·안전 등의 문제를 초래하는 빈집을 정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소안면 진산리의 ‘산들바람 누리 하우스’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 관계 인구 단기 체류가 가능한 쉐어 하우스,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한 독립형 및 공유형 돌봄 센터 등 총 3호를 조성하고 운영 주체를 별도로 운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빈집을 정비해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어촌 정주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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