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사고 위험’ 횡단보도에 투광기
26곳 설치 완료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6-26 17:19:39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는 부평역사거리 등 26곳에 야간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횡단보도 발광다이오드(LED) 투광기는 야간 보행 및 운전 시 조명을 통해 시야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월 투광기 설치공사를 착공했으며, 이달 61대를 설치를 완료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해당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야간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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