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평일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내달 4일부터 적용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09-12 17:16:52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남동구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전통어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에 나섰다.
12일 구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평일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이용객에 한 해 소래제1공영주차장(아암대로 1597)의 최초 1시간의 주차요금을 100% 감면한다.
주차면 수 423면인 소래제1공영주차장은 1급지에 해당하며, 평일 기준으로 하루평균 200여대가 이용하는 전통어시장에 가장 인접해 있는 주차장이다.
구는 10월3일까지 행정예고를 실시하고, 특이사항이 없으면 10월4일부터 주차요금 감면을 시행할 예정이다.
단, 평일에만 감면이 제공되며 주말 및 공휴일, 타 주차장에서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박종효 구청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은 방문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감면을 시행하게 됐다”며 “소래포구 어시장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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