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10년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
2015년 개소 이후 약 1,800명 교육생 배출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5-11-10 13:56:02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해양수산과 김종배 과장 및 관계자, 케이워터운영관리㈜ 우달식 사장 및 관계자, 해양레저업계 종사자, 강사진, 교육생, 유관기관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10년 발자취를 함께했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2015년 개소 이후 약 1,80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며 실무 중심의 해양레저 전문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주력해왔다. 특히 선외기·선내기·FRP 선체 정비 등 현장 수요 기반의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취·창업 연계 체계를 꾸준히 확장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해양레저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행사는 주요 성과 발표, 유공자 포상, 교육생 사례 공유,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센터의 10년 여정을 담은 백서와 홍보영상이 공개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교류의 시간에서는 참석자 간 협력과 정보 교환이 활발히 이어졌다.
김종배 경기도 해양수산과 과장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지난 10년간 탄탄한 교육 기반과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해왔다”며 “경기도 역시 해양레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우달식 케이워터운영관리㈜ 사장은 “이번 10주년 행사는 해양레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써온 모든 분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 교육 인프라 강화를 통해 센터의 역할과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는 이번 10주년을 계기로 교육과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도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일정은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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