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스마트도시 인천 알린다
인천홍보관 통해 스마트도시 추진 사업, 스마트 기술 등 소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07-11 16:57: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 참가해, 인천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전 세계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부, 기업,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스마트도시의 방향성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행사는 개막식, 콘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최신 기술 설루션(solution)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균형과 혁신의 생태계 조성, 글로벌 스마트 메가시티 인천’을 목표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등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스마트 도시 사업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버스쉘터 ▲페트병 회수 로봇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설루션(solution) ▲3차원(3D) 에너지 분석 플랫폼 등 인천의 우수 스마트 기술과 제품도 함께 소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용태 인천시 도시관리과장은 “이번 엑스포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도시 사업과 기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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