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달 5일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

캠페인·체험부스 운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08-19 16:37:1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양성평등주간(9월1~7일)을 맞아 9월 서초지역 곳곳에서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월5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서초4동 열린문화센터 일대에서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와 기념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이호선 교수의 ‘21세기 평등 리더십과 자기돌봄’ 시대에 맞는 리더십과 삶의 자세에 관한 특강을 비롯해 아버지 센터의 '테리우스 남성 중창단' 축하공연,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서초 여성상' 시상, 서초 양성평등의 발자취를 무용수들이 재연한 '미디어 퍼포먼스', 2024 세계 여성의 날 공식포즈(손하트 포즈)로 제스처 퍼포먼스 후 기념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성평등 풀뿌리 축제'는 ▲서리풀 청년예술단 '오아밴드' 축하공연 ▲체험부스 운영 (우리차 시음, 양성평등 명절 보내기 등) ▲디지털 성범죄 캠페인(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카드뉴스 전시)을 준비해 실질적 양성평등 이슈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기획했다.

서초센터에서도 9월2~6일 4층 북카페에서 서초 양성평등영화제 On&off를 마련해 여성영화를 상영하고 관련 인문학 특강과 토크를 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잠원센터는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인 ‘서초 어린이, 평등을 읽다’를 진행 후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여 미래세대의 양성평등 의식을 함양하고, 양성평등 영화제를 개최해 주제별 영화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배센터는 9월7일부터 11월2일까지 매주 토요일 5회에 걸쳐 양재시민의 숲에서 양성평등가족 숲체험을 진행해 50여 가족이 다양한 양성평등 접목 숲놀이를 체험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한 지역문화가 정착돼 오늘은 물론 내일도 행복한 양성평등 서초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정책을 적극 추진해 양성평등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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