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은뜨락도서관, 도서기증 캠페인 '사랑의 온도를 올려요' 성료

9월3일부터 9월29일까지 성황리에 진행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0-21 15:57:16

▲ 이용자 도서 기증 모습.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에서 9월에 독서의 달 행사를 맞이하여 진행한 도서기증 캠페인 「사랑의 온도를 올려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이 보유하고 있는 좋은 도서를 기증받아 구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도서관을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갈현2동주민센터(주민자치회), 서울은평구작은도서관협의회(이하 ‘서은협)와 지역주민이 함께 총 815권을 기증하였다.

기증받은 도서는 선별하여 은뜨락도서관에 비치함으로써 장서 다양성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그 외의 도서는 문화행사 및 나눔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한 지역주민은 “집에서 보관하던 책 중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책을 기증하였다. 내가 기증한 도서를 다른 사람들이 즐겁게 읽어주었으면 한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 도움이 될수 있어서 좋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구립 은뜨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서관 장서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것으로 예상하며, 책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도서관이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은뜨락도서관에 문의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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