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원도사제 일환 화합의 단심줄놀이 경연 마당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3-11-05 10:00:00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28일 학산소극장에서 인천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단심줄놀이 경연 마당’을 개최했다.
단심줄놀이는 원도사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미추홀구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8월부터 7개 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해 단심줄놀이 경연을 준비해 왔으나, 원도사제 행사일인 지난 14일 우천으로 연기되어 이번에 학산소극장에서 치러졌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정형서 원장, 인천연극협회 최종욱 지회장 등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주민심사단 60여 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어린이 동아리 ‘마당깨비’의 ‘마당을 함께 열다’가 경연의 시작을 알렸고, 용현1‧4동 ‘한결’의 ‘산 아래 우리네’ 등 참가팀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경연 마당의 대상은 주안6동 ‘석바위’의 ‘활기찬 석바위’가 차지했으며, 용현5동 ‘온새미로’가 최우수상, 용현1‧4동 ‘한결’, 주안1동 ‘우리랑 놀자’, 주안7동 ‘꼬끼오’가 참가상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우천으로 연기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참여자들이 준비를 열심히 하셔서 성공적으로 경연을 마칠 수 있었다.”라면서, “우리의 소중한 전통이 사라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단심줄놀이는 주제에 맞는 상징물 솟대를 꼭대기에 세우고, 꼭대기로부터 늘어뜨린 가지각색의 천을 하나씩 쥐고 솟대를 돌면서 음악과 춤으로 천을 엮어내는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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