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경 구로구의원, 우리아이들병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박소진 기자
zini@siminilbo.co.kr | 2025-12-22 13:57:58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방은경 구로구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소아청소년 필수 특화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으로부터 지역 소아청소년 의료 환경 개선과 필수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방 의원은 그간 소아청소년 진료 공백 문제의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특히 야간·심야 및 새벽 시간대 의료 취약 시간대에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한 지역내 소아청소년 필수의료기관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우리아이들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필수 특화 전문병원으로, 24시간 소아청소년 진료 체계를 구축·운영하며 서울은 물론 경기·인천 지역까지 폭넓은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다각화된 소아 전문 협진 시스템과 160병상 규모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의료 취약 시간대 진료 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운영되는 야간·심야 진료 프로그램인 ‘친구 클리닉’을 통해 환자 수가 기존 대비 1.5배에서 2배까지 증가했으며, 평일 약 100명, 주말에는 130~140명의 소아청소년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방 의원은 “아이들이 아플 때 시간 걱정 없이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필수 의료가 공공의료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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