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도 군부 최초 지역먹거리 지수 우수상 수상
경남도 군부 최초 우수상, 로컬푸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12-05 21:21:42
지역먹거리지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생산‧유통‧소비되는 과정에서 정책 및 인프라 구축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이 지수는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4개 지표를 통해 매년 평가가 이루어진다.
군은 지난해 평가에서는 장려상을 받았지만, 올해에는 ▲지역먹거리계획 공적 추진체계 구축, ▲먹거리위원회 운영,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농가 조직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합천군민과 농업인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로, 특히 경남도 군부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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