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폐업 소상공인에 50만원 지원
집합금지·영업제한업종 대상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22-04-05 14:01:53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어려움으로 폐업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의 소상공인에게 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에서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조치 대상 사업장을 90일 이상 운영하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첫 시행일인 2020년 3월22일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8월31일이다.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폐업 소상공인은 제출 서류를 지참해 지역내 해당 업종 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지원금이 길어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폐업까지 겪으신 소상공인 분들의 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이행에 늘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소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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