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미남축제 중대재해예방법 중요성 확인
다중이용 행사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계기 마련
명현관 해남군수“해남미남축제 안전한 축제로 성료, 성숙한 축제문화 감사”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1-14 13:58:21
[해남=정찬남 기자] 16만 5천여 명(잠정 집계)이 다녀간 제 4회 해남미남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한 가운데 중대제해예방법 시행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4일 정례회를 주재한 가운데 먼저 이번 축제기간 전직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 성공을 위해 노력한 점과, 축제에 참여해 준 군민, 관광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이태원 참사사고가 되풀이 되지 않게 이번축제를 통해 다중이 이용하는 대규모 축제 행사의 안전관리를 시행한 이번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할 수 있도록 매뉴얼화 할 것을 지시했다.
이 외에도 김장철 타 지역 배추가 해남산(産)으로 둔갑하는 경우가 없는지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지속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4차 접종 대상자 확대 및 독감 예방접종 독려 등 현안 사항에 대한 업무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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