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정2동 지사협, 출생 축하 지원

박준우

pjw1268@siminilbo.co.kr | 2022-04-28 14:04:38

▲ 신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지역내 주민에게 전달한 출생축하 꾸러미.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생축하 지원사업 '아이 조아라~'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 좋아라~' 사업은 신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올해부터 서울시 축하용품 사업이 첫 만남 이용권으로 대체됨에 따라 각 가정에 육아용품을 지급함으로써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지역내 중위소득 120% 이내 출산 가정으로 출생 신고를 마쳐야 한다.

지원물품은 축하편지와 방수패드, 목욕 수건 등으로 구성됐으며, 협의체는 분기별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정현숙 위원장은 “마을에 아기 울음소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에 우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 안타까움을 표했다”면서 “이번에 전달된 약소하지만 뜻깊은 출생축하선물이 신정2동에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숙 신정2동장은 “저출산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시급한 사회적 현안인데, 이렇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이 특화사업을 통해 적극 노력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신정2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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