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24일간의 정례회 일정 돌입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25-11-26 14:16:27

 신정숙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계양구의회)[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의회가 25일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정례회에서는 구 조례 제정 및 개정안 13건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안 3건, 동의안 2건, 기타 4건 등 22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으며 구청장의 구정 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의 기본 방향을 확인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소관 부서의 안건과 2026년도 본예산 및 기금 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진행한다. 예결위는 상임위 예비 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 편성의 당위성과 효율성을 더욱 면밀하게 검토한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고 이어 제3차 본회의에서 계양구의 내년도 살림을 결정하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정숙 의장은 “예산은 구가 어디에 가치를 두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구민 세금으로 만드는 설계도”라며 “집행부는 한정된 예산이지만 우선순위를 철저히 계산해 계획된 사업들이 구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예산 편성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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